추사고택 잔디밭 관리 '구슬땀'

박대항 기자 2022. 8.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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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추사고택의 20여명 환경정비 근로자가 연일 계속되는 8월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택 환경정비 근로자는 지역공동체 6명, 관광지 수용태세 9명, 기간제 5명으로 구성돼 풀 뽑기, 잔디 깎기, 나무전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추사고택은 환경정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조끼, 모자, 팔토시, 얼음, 식염포도당 등을 구입해 제공하고 무더위 시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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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여명 환경정비 근로자 투입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추사고택의 20여명 환경정비 근로자가 연일 계속되는 8월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추사고택의 20여명 환경정비 근로자가 연일 계속되는 8월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추사고택에서 더위에 고생하는 환경정비 근로자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추사고택은 13만8000여㎡ (4만여평)의 넓은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올해는 장마가 잦아 잔디가 자라는 속도가 깎는 속도보다 빠른 실정이다.

고택 환경정비 근로자는 지역공동체 6명, 관광지 수용태세 9명, 기간제 5명으로 구성돼 풀 뽑기, 잔디 깎기, 나무전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추사고택은 환경정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조끼, 모자, 팔토시, 얼음, 식염포도당 등을 구입해 제공하고 무더위 시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올해는 3회 잔디를 깎았는데 앞으로 2-3회는 잔디를 더 깎아야 하며 공간이 넓어서 한번 잔디를 깎는데 7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추사고택 환경정비 근로자는 "날씨가 더워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특히 관람객 중 김정희 선생의 후손께서 직접 찾아와 유적지 관리를 깨끗하게 잘 해줘 감사하다고 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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