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고택 잔디밭 관리 '구슬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추사고택의 20여명 환경정비 근로자가 연일 계속되는 8월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택 환경정비 근로자는 지역공동체 6명, 관광지 수용태세 9명, 기간제 5명으로 구성돼 풀 뽑기, 잔디 깎기, 나무전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추사고택은 환경정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조끼, 모자, 팔토시, 얼음, 식염포도당 등을 구입해 제공하고 무더위 시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추사고택의 20여명 환경정비 근로자가 연일 계속되는 8월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추사고택에서 더위에 고생하는 환경정비 근로자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추사고택은 13만8000여㎡ (4만여평)의 넓은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올해는 장마가 잦아 잔디가 자라는 속도가 깎는 속도보다 빠른 실정이다.
고택 환경정비 근로자는 지역공동체 6명, 관광지 수용태세 9명, 기간제 5명으로 구성돼 풀 뽑기, 잔디 깎기, 나무전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추사고택은 환경정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조끼, 모자, 팔토시, 얼음, 식염포도당 등을 구입해 제공하고 무더위 시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올해는 3회 잔디를 깎았는데 앞으로 2-3회는 잔디를 더 깎아야 하며 공간이 넓어서 한번 잔디를 깎는데 7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추사고택 환경정비 근로자는 "날씨가 더워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특히 관람객 중 김정희 선생의 후손께서 직접 찾아와 유적지 관리를 깨끗하게 잘 해줘 감사하다고 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대 남성과 한방서 잤으면"… 요양보호사 구인 글 '논란' - 대전일보
- 대전 성심당 찾은 유인촌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 - 대전일보
- 김정숙 단골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문다혜와 금전거래 정황 - 대전일보
- 尹 "R&D는 성장의 토대…예타 전면 폐지하고 투자도 확충" - 대전일보
- [뉴스 즉설]부쩍 힘받는 '김건희 특검', 검찰 인사의 강한 부메랑? - 대전일보
- '문화재→국가유산' 새 출발…초대청장에 최응천 - 대전일보
- 홍준표의 한동훈 저격 이유? 이준석 "보수 무너뜨리려 했던 사람" - 대전일보
- 이주호 "공교육 정상화, 교권 보호 우선돼야" - 대전일보
- 오동운, 채상병 사건 '대통령 소환' 가능성 "일반론으로 동의" - 대전일보
- 정부 "전공의 진로 생각해 환자곁 돌아와야…의료개혁 완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