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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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를 열고 내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충남 최초로 도입했으며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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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청양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를 열고 내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충남 최초로 도입했으며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다.
현재 청소년 1023명에게 지원되는 바우처는 군내 영화관이나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내년 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바우처 가맹점 중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 한도를 현행 20% 제한에서 3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바우처 지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필 운영위원장은 "충남 최초로 도입한 사업인 만큼 청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는 것 자체를 기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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