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와 제주 4·3이 만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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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청(교육장 박영자)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평화인권 문화교류 제주캠프에 이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영동노근리캠프를 진행한다.
11일 이 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28명 학생들과 영동지역 25명 학생들은 10일 노근리평화공원과 쌍굴다리 현장탐방을 통해 노근리 사건진실을 마주하고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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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교육청(교육장 박영자)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평화인권 문화교류 제주캠프에 이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영동노근리캠프를 진행한다.
11일 이 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28명 학생들과 영동지역 25명 학생들은 10일 노근리평화공원과 쌍굴다리 현장탐방을 통해 노근리 사건진실을 마주하고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또 노근리 캠프는 제주 4.3과 노근리 사건에 관계된 다양한 사람들의 서사와 성찰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학생들은 국악공연관람, 국악기연주, 국악기제작, 와인터널견학 등 영동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수리 제주신성여자중학교 학생은"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다른 지역학생들을 알게 되어 반가웠고 함께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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