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상반기 영업익 흑자전환.."대규모 수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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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299030)은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3% 증가한 58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영업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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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기술(299030)은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2차전지 산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국내 배터리 회사는 물론, 유럽 및 북미 지역 신생 배터리 제조사들의 설비 투자가 증가하며 고객사가 늘었다.
특히 지난 4월 영국 최고 배터리 제조업체인 브리티시볼트와 908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화성공정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약 27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도 확보했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은 2차전지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라며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립부터 화성공정까지 턴키(Turn-key)로 공급할 수 있어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수주 경쟁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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