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4차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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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최근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깜깜이 감염', '집단감염'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50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의 4차 접종에 임해달라고 11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집단감염에 대비해 중증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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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깜깜이 감염', '집단감염'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50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의 4차 접종에 임해달라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자의 중증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이다.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0.2% ~ 94.5% 감소되므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추가접종 완료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 방법은 전화 또는 인터넷(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접종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잔여 백신을 활용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구례군은 4차 접종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 홍보하고, 각 마을 이장과 문자로 접종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해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집단감염에 대비해 중증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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