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작전' 유아인, 드라이빙 훈련까지..고경표→옹성우와 '빵꾸팸' 케미 예고

2022. 8. 11. 14: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 고경표, 옹성우 등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빵꾸팸'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오늘(11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1988년 누구보다 '힙'한 감성을 장착하고 시원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상계동 슈프림팀 '빵꾸팸'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타 공인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의 유아인부터, 스파이로 불러달라는 DJ 우삼 역의 고경표,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 역의 이규형,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 역의 박주현,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 역의 옹성우까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세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가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빵꾸팸'으로 뭉쳐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빵꾸팸'의 리더 동욱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유아인이 맡았다. 유아인 스스로 "도전 의식이 생길 정도"라고 밝힌 동욱은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결의 역할로 이목을 끈다.

"그 시대의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꿈을 가득 품고 있는 친구"라는 유아인의 말처럼, 출중한 운전 실력으로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인 데이토나 레이스 출전을 꿈꾸는 동욱은 유행과 멋에 민감하고, LA로 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싶은 인물.

특히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운전 실력을 지닌 동욱을 표현하기 위해, 유아인은 촬영 전 드라이빙 훈련을 받으며 차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는 감각을 익혀, '서울대작전'에서 실감 나는 카 액션을 직접 선보인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고경표는 신학과 출신의 클럽 DJ로 스파이 임무를 맡게 되는 우삼 역할로 분했다. 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88년과 '서울대작전'의 88년도는 아예 다른 세상 같다"라고 말하기도.

그를 제대로 각인시킨 '응답하라 1988' 속 모범생 선우와 같은 1988년의 청춘이지만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우삼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삼은 강 회장이 주최하는 파티의 DJ로 위장 취업해 동태를 살피는 스파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에 스릴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빵꾸팸'의 맏형이자 택시 기사로 서울 구석구석의 골목길까지 섭렵한 인간 내비게이션 복남은 연극, 영화 등 매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뽐내는 이규형이 연기한다. "개성 강한 '빵꾸팸'을 조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채로운 역량의 배우가 필요했다"라는 문현성 감독의 말처럼, 이규형이 그린 복남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하며 '빵꾸팸'의 환상의 팀워크를 완성시킨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박주현은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 최대 규모 바이크 동호회 회장으로 성격, 외형뿐만 아니라 DNA부터 '걸크러쉬' 그 자체인 윤희는 작전마다 예상치 못한 위장과 변신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다채로운 캐릭터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강한 개성의 소유자 윤희로 분한 박주현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빵꾸팸'의 황금 막내이자 ‘상계동 맥가이버’로 불리는 천재 자동차 메카닉 준기는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옹성우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옹성우는 "힙하고 오락스럽고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옹성우는 올드스쿨 룩을 그대로 재현하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등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문현성 감독이 "가장 고마운 막내"라고 칭할 정도로 '빵꾸팸'의 황금 막내미를 무한 발산한 옹성우는 작품의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시키며 활력과 에너지를 안겼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