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의 날 대회, 장록습지 품은 광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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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를 맞은 한국 강의 날 대회가 황룡강 장록습지를 품은 광주에서 시작됐다.
제21회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한국 강 포럼을 열었다.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는 국내 유일 도심 속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 일원 등지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이어진다.
'살려요 한국의 강, 열어요 광주의 천'을 주제로 열린 광주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빛고을하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광주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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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제21회를 맞은 한국 강의 날 대회가 황룡강 장록습지를 품은 광주에서 시작됐다.
제21회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한국 강 포럼을 열었다.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는 국내 유일 도심 속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 일원 등지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이어진다.
광주대회는 지역 복개 하천 재자연화의 첫걸음 등을 주요 기조로 문화제, 생태여행, 발표대회 등을 진행한다.
개회식은 장록습지 인근 황룡친수공원에서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이 개회식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살려요 한국의 강, 열어요 광주의 천'을 주제로 열린 광주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빛고을하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광주시가 후원했다.
각 지역에서 강과 하천 살리기 활동을 펼치는 시민단체는 전국 단위 조직인 강살리기네트워크를 결성했다. 2002년 양평대회를 시작으로 강의 날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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