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오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메드베데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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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37위·호주)의 상승세에 거침이 없다.
키리오스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총상금 592만6천545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세계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2-1(6-7<2-7> 6-4 6-2)로 물리쳤다.
2016년 세계 랭킹 13위까지 올랐던 키리오스는 16강에서 앨릭스 디미노어(21위·호주)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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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37위·호주)의 상승세에 거침이 없다.
키리오스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총상금 592만6천545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세계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2-1(6-7<2-7> 6-4 6-2)로 물리쳤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키리오스는 이달 초 ATP 투어 시티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
특히 키리오스는 메드베데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보인다.
불같은 성격으로 심판, 관중, 상대 선수, 볼 퍼슨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자주 충돌하기로 유명한 키리오스는 지금까지 낸 벌금만 70만 파운드(약 11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다.
2016년 세계 랭킹 13위까지 올랐던 키리오스는 16강에서 앨릭스 디미노어(21위·호주)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도 2회전에서 토미 폴(34위·미국)에게 1-2(7-6<7-4> 6-7<7-9> 3-6)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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