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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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군은 한사랑사회적협동조합 고창군지부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며 이로써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이 고창군장애인복지관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총 4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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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군은 한사랑사회적협동조합 고창군지부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며 이로써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이 고창군장애인복지관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총 4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족에게는 돌봄부담을 경감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이 2곳으로 늘어나면서 언어치료 등 성장기 발달장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적기 치료가 더욱 용이해 졌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받을 일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덕섭 군수는 “발달장애인의 돌봄 문제가 더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돌본다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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