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우체국에 폭발물 보내"..200명 대피했는데 '허위 신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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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 있는 우체국에 폭발물이 배달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29살 남성 A씨가 지나가던 경찰관에게 "지인이 폭발물이 담긴 등기를 고양일산우체국으로 보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우체국에 출동한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와 군 당국은 직원 200여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 작업을 2시간 동안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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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 있는 우체국에 폭발물이 배달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29살 남성 A씨가 지나가던 경찰관에게 "지인이 폭발물이 담긴 등기를 고양일산우체국으로 보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우체국에 출동한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와 군 당국은 직원 200여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 작업을 2시간 동안 벌였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신용카드와 USB만 있었을 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허위 신고로 보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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