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괴산 등 충북 6개 지역 호우경보→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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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거세게 쏟아졌던 비가 다소 잦아들면서 충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격하됐다.
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청주·음성·진천·옥천·괴산·보은 등 6개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이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현재 시간당 10~3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내일까지 지속되는 만큼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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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밤사이 거세게 쏟아졌던 비가 다소 잦아들면서 충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격하됐다.
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청주·음성·진천·옥천·괴산·보은 등 6개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나머지 5개 지역에 내려져 있는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 강수량은 증평 84㎜, 충주 79.2㎜, 음성 78㎜, 괴산 65㎜, 청주 61.4㎜, 단양 59.5㎜, 제천 55.3㎜, 진천 51.5㎜, 옥천 45㎜, 보은 43.8㎜, 영동 39㎜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일 땐 호우경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이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현재 시간당 10~3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내일까지 지속되는 만큼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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