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 운행..광주 송정역․목포역↔ 퍼플섬 교통연계망 구축

이철진 기자 2022. 8.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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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22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공모사업을 선정받아 광주송정역ㆍ목포역과 퍼플섬 등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를 오는13일부터 운행한다.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일, 오전 9시에 출발해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행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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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협의회 DMO 국비 공모선정 사업 추진

한국관광공사와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22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공모사업을 선정받아 광주송정역ㆍ목포역과 퍼플섬 등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를 오는13일부터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신안 섬여행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그 동안 신안군의 가고 싶은섬들을 쉽게 찾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2~3시간이면 도착하는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시티투어버스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일, 오전 9시에 출발해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행 하게된다.


목포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9시30에 출발하여 압해분재공원~천사대교~암태기동 삼거리벽화~암태남강항~퍼플교(반월·박지도)~목포역(18:10)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9시 출발하여 압해분재공원~압해송공항~천사대교~암태기동 삼거리벽화~암태남강항~세계화석광물박물관~퍼플교(반월·박지도)~송정역(19:40)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송정역 출발시 20,000원, 목포역 출발시 15,000원이며, 장애·군인·경로·청소년은 50% 할인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개인부담이다.


여기에 지역을 여행하는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도 함께 동승하여 신안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004섬 시티투어버스 이용시 UN 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섬속의 섬 '기점․소악도',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 김환기고택, 세계화석광물박물관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의 수려한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률이사장은 "퍼플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란 쉽지 않다"며, "광주송정역․목포역과 퍼플섬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되면, 관광객의 편의 도모등 신안군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004섬 시티투어버스는 현장결재도 가능하며, 광주송정역의 이용자는 보훈산업, 목포역이용자는 비젼투어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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