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ICT 수출 흑자 유지..폰·PC 등 수출은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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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약 61억2000달러(7조9525억원) 흑자를 달성한 가운데, 스마트폰 및 PC 등 모바일 시장은 전년 대비 수축됐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7월 ICT 수출 동향에 따르면 해당월 ICT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93억4000달러(25조159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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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7월 ICT 수출 동향에 따르면 해당월 ICT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93억4000달러(25조1594억원)이다. 흑자액은 7조9525억원가량이다.
스마트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일보 후퇴했다.
스마트폰 부문은 생산 축소로 부분품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3억8000만달러(4594억4400만원), 완제품은 22.2% 감소한 3억달러(3912억6000만원)이 감소했다. 총 29.2% 감소한 6억8000만불(8868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럽 시장 내 국내 스마트폰 비중이 증가하면서도 유럽에 대한 완제품 수출 규모는 336% 상승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부문도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에 타격을 입었다. 정보기술(IT) 기기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12억1000만달러(1조5780억8200만원)을 기록, 1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출 #ICT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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