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방위사업청,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해야"

김낙희 기자 2022. 8.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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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가 11일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군 사격장 소음피해 등 고통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방위사업청은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하면 제일의 국방도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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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결의문 발표..국가균형발전 촉구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1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방위사업청 논산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논산시의회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가 11일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군 사격장 소음피해 등 고통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방위사업청은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우수한 국방 교육기관이 포진하고 있고 3군 본부와도 가까워 국방도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춘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하면 제일의 국방도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한편 논산시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통해 5000명 이상의 인구를 유입하고 2000여 명의 고용을 유발해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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