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서 'AMG 테마' 공식 후원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홈페이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 '202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관광 축제 '서울 페스타 2022'의 하나다. 세계 최대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인 '포뮬러 E 챔피언십'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 '2022 서울 E-프리(E-prix)'와 함께 진행된다.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테마로 기획됐다. 차량 전시를 비롯해 전용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고, AMG만의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정통 오픈톱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비롯해 4도어 스포츠카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4도어 쿠페 CLS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S'를 전시하고 서브 스테이지에는 콤팩트 쿠페 세단 '메르세데스-AMG CLA'를 배치한다.

벤츠 부스에서는 오프로드의 아이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이 전시된 포토존을 운영하며, 앱 아이디를 통해 벤츠 고객임을 인증하면 AMG 테마의 칵테일을 증정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글로벌 E-빌리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EQ 하우스'를 운영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22 서울 E-프리' 경기를 생중계하고, 벤츠 최상위 전기 세단 EQS의 내부 구조를 꿰뚫어 볼 수 있는 'EQS AR 스캐너 존', E-레이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버 애로우 게임', 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