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이차전지 등 미래전략산업 청년구직자 일자리 제공 앞장

'현장체험형 취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가 이차전지와 첨단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 전문인력 채용 연계에 적극 나섰다.

청주대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관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구직자 현장체험형 취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특화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연구 지원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는 '수요 맞춤형 인력지원' 사업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12월31일까지 50명의 참여자를 상시모집(모집 완료시 마감)하며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영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가 참여 대상이다. 올해 취업을 희망하거나 2023년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청년구직자 1인 1회당 8만원의 프로그램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충북 도내 기업 현장 견학, 구직자 일자리 정보 제공, 산업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 구직자 자기소개서 지도와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충북 미래 전략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청년구직자들이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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