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GGM 직원 주거시설 확충..국토부 공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직원들의 주거시설 확충에 파란불이 켜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전략주택 건립에 그치지 않고 GGM 직원을 위한 공동 복지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주거비도 대상과 금액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장학금, 건강 검진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76억원 규모 공동 근로복지기금도 조속히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직원들의 주거시설 확충에 파란불이 켜졌다.
광주시는 300호 규모 일자리 연계형 지역 전략주택 건립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전략주택은 광주 송정 KTX 투자 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640억원, 150억원을 투자해 1만㎡ 부지에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된다.
입주자 선정은 광주시장이 모두 할 수 있어 지역전략산업, GGM 직원 주거 용도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단지에 시비 150억원을 들여 체육시설, 도서관, 어린이집도 건립할 계획이어서 GGM 직원 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GM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대신 주거 지원 등 이른바 사회적 임금을 제공받기로 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논란이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전략주택 건립에 그치지 않고 GGM 직원을 위한 공동 복지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주거비도 대상과 금액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장학금, 건강 검진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76억원 규모 공동 근로복지기금도 조속히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무허가 공기총으로 주택가 길고양이 쏴 죽여(종합) | 연합뉴스
- 코레일, 허가 없이 철도 들어간 유튜버 도티 고발 | 연합뉴스
- 교사에게 '손가락 욕'해도 교권 침해 아니다?…결국 재심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