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순천‧도드람컵 대회에서 시범적용 되는 규칙들은?

김경수 기자 2022. 8. 1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지난 2021-2022시즌을 거치며 보완 및 변경된 경기 규칙들이 시범적으로 적용해 리그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비디오 판독에 관련한 새로운 규칙이 다수 시범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추가 비디오 판독과 관련하여 기존에는 인아웃과 터치아웃 관련에 한해서만 추가 판독을 시행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시범적으로 모든 비디오 판독에 대해 추가 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리그 비디오판독 모습.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지난 2021-2022시즌을 거치며 보완 및 변경된 경기 규칙들이 시범적으로 적용해 리그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비디오 판독에 관련한 새로운 규칙이 다수 시범 적용될 계획이다.



우선 비디오 판독 요청 수용 시점을 명확히 하였다. 랠리가 종료된 이후 A팀이 선수교대를 신청한 뒤 B팀에서 판독을 요청하는 경우, 선수교대 완료를 뜻하는 기록원의 OK 사인 전이라면 판독 요청을 수용키로 했다.



또한, 추가 비디오 판독과 관련하여 기존에는 인아웃과 터치아웃 관련에 한해서만 추가 판독을 시행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시범적으로 모든 비디오 판독에 대해 추가 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주심요청 비디오 판독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더불어 비디오판독 대상에 오버 네트를 추가키로 했다. 오버 네트 판정에 관해서는 네트 정가운데 수직면을 표출하는 중계화면으로만 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버 네트란 블로킹을 제외하고 볼을 접촉하는 순간 상대편 공간으로 손이 네트수직면을 제외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때 블로킹과 공격행위는 백스윙 여부로 판단한다.



추가적으로, 비디오 판독 화면을 경기장 전광판에 표출하지 않는 방법을 시범 운영한다. 이는 비디오 판독 진행 시 감독, 코치, 선수 및 구단 관계자가 판독에 대해 의견표출 및 항의를 할 수 없다는 룰과 달리, 실제로는 전광판 판독 화면을 보고 판독에 이의를 제기해오던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두번째 2022~2023 시즌부터 기존 1번에서 20번까지만 사용이 제한되어 있던 선수 등번호가 1번에서 99번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컵대회부터 새로운 등번호로 나타날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세번째로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국제 표기를 따르기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센터(Center, C)가 미들블로커(Middle Blocker, MB)로, 레프트(Left, L)가 아웃사이드 히터(Outside Hitter, OH)로, 라이트(Right, R)가 아포짓 스트라이커(Opposite Striker, OP)로 변경되며 리베로(Libero)는 명칭이 동일하나 포지션 약어 표시가 'Li'에서 'L'로 변경된다. 세터(Setter, S)는 명칭과 약어 모두 기존과 같다.





2019년 순천에서 열린 KOVO컵 경기모습.


한편, 이번 컵대회부터 팀 태블릿 PC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교대 요청에 한해 팀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으며, 타임아웃 및 비디오판독 요청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한다.



그리고 남자부 등록선수 정원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14명에서 21명으로 정하였으며,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에 외국인 선수 제외 최대 14명의 출전선수를 등록시스템을 통해 제출토록 정하였다. 단, 여자부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Copyright © 발리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