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확장 통했다" 스타벅스 2분기 매출 15% 증가

배동주 기자 2022. 8.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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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의 지난 2분기 매출이 665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 2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6659억원(점정)으로 전년 동기 5780억원과 비교해 15% 넘게 증가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감소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2681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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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40곳 매장 신규 출점
원재료 상승에 영업익 6% 감소
서울 시내의 스타벅스 매장. /뉴스1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의 지난 2분기 매출이 665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 2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6659억원(점정)으로 전년 동기 5780억원과 비교해 15% 넘게 증가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의 식음료사업 부분 핵심 자회사다. 이마트는 지난해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로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17.5%를 인수, 지분 67.5%를 갖췄다.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한 외형 확장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분기에만 40곳 매장을 새로 냈다. 지난 6월 말 기준 매장 수는 1714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감소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커피 원두 등 원재료 가격이 올랐고, 여기에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2681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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