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민머리 놀림+DM 답장 요구에 "너같음 답하고 싶겠냐"

서유나 2022. 8.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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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로듀서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가 누리꾼에게 받은 DM을 공개했다.

돈 스파이크는 8월 11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보내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게재했다.

누리꾼은 이런 놀림에도 돈 스파이크가 답장을 하지 않자 "아니 형 내 건 왜 답 안 해줘. 나 살짝 삐지려 그래"라며 서운해했다.

자칫하면 무례가 될 수 있는 누리꾼의 놀림을 공개적으로 받아치면서 나름의 유머로 승화한 돈 스파이크의 대인배 면모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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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음악 프로듀서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가 누리꾼에게 받은 DM을 공개했다.

돈 스파이크는 8월 11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보내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 속 누리꾼은 "형 저도 형처럼 반짝이는 미래를 얻고 싶어요. 반짠반짝. 형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팬이에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는데. 이는 평소 돈 스파이크가 고수하는 민머리 스타일을 놀리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이런 놀림에도 돈 스파이크가 답장을 하지 않자 "아니 형 내 건 왜 답 안 해줘. 나 살짝 삐지려 그래"라며 서운해했다.

결국 돈 스파이크는 "너같음 답하고 싶겠냐…"는 짧은 답과 함께 이를 스토리를 통해 공유했다. 자칫하면 무례가 될 수 있는 누리꾼의 놀림을 공개적으로 받아치면서 나름의 유머로 승화한 돈 스파이크의 대인배 면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바비큐 식당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에 종사 중이다.

또 지난 6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돈 스파이크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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