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늦었지만.. 디즈니+, 넷플릭스 구독수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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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 후발 주자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굳건히 지키던 넷플릭스의 구독수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월트 디즈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2022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사가 운영 중인 스트리밍 플랫폼(디즈니+, 훌루, ESPN)의 분기말 기준 총 구독수가 2억 2110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디즈니+의 구독수가 증가한 원인으로 히트작의 연이은 출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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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월트 디즈니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 후발 주자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굳건히 지키던 넷플릭스의 구독수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월트 디즈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2022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사가 운영 중인 스트리밍 플랫폼(디즈니+, 훌루, ESPN)의 분기말 기준 총 구독수가 2억 2110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디즈니가 지난 2017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한 지 약 5년 만에 넷플릭스를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최근 디즈니+의 구독수가 증가한 원인으로 히트작의 연이은 출시를 꼽았다. 디즈니는 지난 2019년 11월 디즈니+를 출시한 뒤 탄탄한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를 앞세워 자체 콘텐츠 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넷플릭스는 유료 구독자가 연이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구독자 수는 각각 전 분기 대비 20만명, 97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2분기 고객 이탈 규모는 회사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디즈니의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는데, 이는 인도의 국민스포츠라 불린 크리켓 경기 '인디언프리미어리그'(IPL) 중계권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디즈니는 설명했다. 디즈니는 IPL 중계권을 확보해 구독자를 모아왔지만 지난 6월 디지털 중계권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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