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미국FDA 임상1상 계획 승인

조현영 2022. 8. 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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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해 DWP213388 등 다양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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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본사 [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해서 공격하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 환자는 B세포와 T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있는데, 이 후보물질은 두 세포를 동시에 저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상 1상에서는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DWP213388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4분기에 임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해 DWP213388 등 다양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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