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미국 FDA 임상1상 승인

김태환 기자 2022. 8.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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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DWP213388은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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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물질 'DWP213388' B세포와 T세포 동시 저해
ⓒ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DWP213388은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B 세포(B cell) 또는 T 세포(T cell) 하나만의 저해에 국한되어 있는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DWP213388은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하는 특징을 갖는다.

이번 임상1상에서는 DWP21338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 2상 진입의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험은 올해 4분기 시작할 예정이며 건강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와 반복 투여로 진행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치료제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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