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금속주조업 산재 사망 154명.. 노동부, 가이드북 배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 동안 금속주조업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이 154명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금속주조업 기업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500여곳에서 1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금속주조업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금속주조업에서 2017∼2021년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154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금속주조업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이 154명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금속주조업 기업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금속주조기업은 대부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다. 현재 전국 1500여곳에서 1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금속주조업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금속주조업에서 2017∼2021년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154명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24명, 2018년 38명, 2019년 39명, 2020년 30명, 2021년 23명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끼임에 의한 사고가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추락(31명), 물체에 맞음(19명), 깔림·뒤집힘(12명), 폭발·파열(12명) 등이었다.
노동부는 가이드북을 통해 주요 공정별 사망사고 사례와 사고 원인, 예방 대책 등을 제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에어로, 폴란드 천무 2차 계약 체결… 72대·2조2526억원 규모
- 하이브 “민희진, 무속인한테 조언받아”… 민 “시원함 풀릴까 갔던 것”
- 초대형 수출 열린다… 체코 원전 바라보는 산업계
- 기자회견 예고에 하락 전환했던 하이브, 민희진 발언 확인하고는 상승 마감
- 뉴진스 정산 1인당 52억원 추정... 어도어, 지난해 매출 1103억원
- ‘범죄도시4’, 개봉 첫 날 82만명이 봤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TOP4
- [르포] 로봇은 계단 오르고 잔디밭엔 모형 판다 플래시몹…미리 본 대한민국 과학축제
- [인터뷰] “섹스(sex)라는 키워드, MBTI처럼 가벼워지길… 성인 페스티벌 연 이유도 그것”
- 롯데, 中 선양 복합타운 매각 추진… 사드 보복 8년여만
- “어렵게 쌓은 원전기술, 다시 세계서 만개해야” 中企 대표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