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키스톤심포지아와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 컨퍼런스 개최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2. 8.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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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생명과학분야 세계적 학회인 미국 키스톤심포지아와 오는 9월 4-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Neurocircuitry of Social behavior)'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행동의 기저에 있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사회신경과학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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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행동 기저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탐구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생명과학분야 세계적 학회인 미국 키스톤심포지아와 오는 9월 4-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Neurocircuitry of Social behavior)'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행동의 기저에 있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사회신경과학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생물학자들과 사회과학자들이 자폐스펙트럼 등 사회적 행동 결함 장애에 대한 치료법, 사회적 인정, 의사결정, 스트레스, 공격성, 공감, 유대감, 양육 등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IBS 인지및사회성 연구단 신희섭 명예연구위원이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미국 에머리대학 변행사회신경과학연구소 소장인 래리 영 교수, 스위스 로잔연반공대 뇌과학연구소의 카르멘 샌디 교수, 중국 저장대 신경과학센터 센터장 헤일런 후 교수가 조직위원 및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래리 영 교수는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과 인간의 사랑, 성(性)의 복잡한 역학관계를 최신 연구 결과와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 ‘끌림의 과학’의 저자이기도 하다. 헤일런 교수는 우울증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차세대 항우울제 개발에 단서를 제공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2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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