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 '환경부장관상'

광주시 서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서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자체, 시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단계부터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 추진 해 온 점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정의 지속가능성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서구가 지속가능발전 선도 지자체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자연과 함께 사람이 성장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일상 속 작은 과제부터 하나하나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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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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