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이상 해외로 송금.. 유령법인 관계자 3명 검찰에 구속

채민석 기자 입력 2022. 8. 11. 13:45 수정 2022. 8. 11.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 거래 영업을 하며 허위증빙자료를 시중은행에 제출하고 수억원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한 유령 법인 관계자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11일 대구지검 반부패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6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4조원 이상의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우리·신한 등 2개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한 사건을 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이은현

가상자산 거래 영업을 하며 허위증빙자료를 시중은행에 제출하고 수억원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한 유령 법인 관계자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11일 대구지검 반부패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6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4조원 이상의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우리·신한 등 2개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한 사건을 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자금 흐름을 계속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