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꽃' 푸홀스, 홈런 포함 4안타 화력쇼 '700홈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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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는 '리빙 레전드'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홈런 포함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푸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또 홈런 687개, 2루타 681개, 3루타 16개로 1384개의 장타를 기록한 푸홀스는 통산 장타 부문에서도 역대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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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단타 2개와 2루타와 홈런 하나씩을 때려 3루타가 빠진 힛 포 더 사이클급 활약. 푸홀스가 한 경기에서 4안타를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푸홀스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사 2-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회 2사 1루에서는 좌중간 2루타틀 터뜨려 두 타석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4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푸홀스는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만들어 냈다.
팀이 7-2로 앞선 6회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홀스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오스틴 곰버와 9구째 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8호 홈런. 앞선 타자 놀란 아레나도에 이은 백투백 홈런이었다.
푸홀스는 8회 2사 2루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또 하나의 안타로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푸홀스의 활약 속에 9-5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700홈런은 배리 본즈(762개), 행크 애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 등 단 3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 5위인 푸홀스는 4위 알렉스 로드리게스(696개)와의 격차를 9개로 줄였다.
이 밖에 3344안타(역대 10위), 2176타점(역대 3위), 1892득점(역대 12위)을 각각 기록했다.
또 홈런 687개, 2루타 681개, 3루타 16개로 1384개의 장타를 기록한 푸홀스는 통산 장타 부문에서도 역대 3위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1~2위는 애런(1477개)과 본즈(1440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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