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몰, 목표액 20억원 조기 달성..목표액 30억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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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가파른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억 2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보성몰은 올해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정했으나, 7월 말 기준 18억원의 매출고를 보이고 있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성군은 2022년 보성몰 목표액을 다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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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가파른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억 2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보성몰은 올해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정했으나, 7월 말 기준 18억원의 매출고를 보이고 있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성군은 2022년 보성몰 목표액을 다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성군은 2017년 지역 농가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을 오픈했다.
오픈 첫 해인 2017년 4800만원을 시작으로, 2018년 2억 2800만원, 2019년 4억1900만원, 2020년 4억6700만원, 2021년 9억2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군은 보성몰에 입점한 농민들에게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카드 등 결제수수료 전액 면제, 택배비 50% 지원, 보성몰 택배포장재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 고객들에게는 신규 회원가입 시 2000원 적립금과 3% 구매적립금, 매일 출석 체크 시 100원, 상품 후기 및 댓글 작성 시 최대 300원 적립금 등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2일부터는 시작되는 추석맞이 할인전에는 보성몰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민들이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탄탄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며 "보성몰을 비롯한 직거래 판매 지원 확대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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