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자체 집중호우 피해지 조사에 산림 드론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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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자체의 집중호우 피해지 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 협조해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조사, 피해지 촬영(근‧원경)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산림 드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신속한 피해지 조사를 위해 산림 드론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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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지자체의 집중호우 피해지 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수해 복구를 위한 자재 운반 뿐 아니라,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이재민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서도 산림 헬기를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 협조해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조사, 피해지 촬영(근‧원경)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산림 드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청이 지원할 드론은 산림항공본부 53대 및 5개 지방산림청 207대 등 260대다. 이 드론은 산림재해 및 보호, 산림사업 및 재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군‧구)에 소재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는 초대형 6대, 대형 29대 등 총 47대다. 이 중 13대는 헬기에 설치된 호이스트(인양장치)를 사용해 고립된 등산객의 긴급구조 및 수송 등 인명구조에도 활용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신속한 피해지 조사를 위해 산림 드론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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