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로 부활한 진주 역사..임옥윤 화백 '진주역사문화복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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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역사 인물과 진주성곽을 복원한 '진주역사문화복원전'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 너우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작은 진주성을 남쪽과 북쪽에서 복원한 '진주성곽구허복원도'를 비롯해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청주총관 소복서 공의 철갑영정, 고려병부상서 은열공 강민첨 공의 경번갑, 보국숭록대부 삼도수군통제사 정기룡 장군의 두정갑 등을 복원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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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의 역사 인물과 진주성곽을 복원한 '진주역사문화복원전'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 너우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진주 출신 호성 임옥윤(66) 화백이 2년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한국화 2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작은 진주성을 남쪽과 북쪽에서 복원한 '진주성곽구허복원도'를 비롯해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청주총관 소복서 공의 철갑영정, 고려병부상서 은열공 강민첨 공의 경번갑, 보국숭록대부 삼도수군통제사 정기룡 장군의 두정갑 등을 복원한 작품이다.
특히 진주성곽구허복원도는 길이가 10m에 이르는 대작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전통미술공예대전에서 국회의장상인 문화장을 받았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으로 지금은 사라진 옛 장어거리 등 한국화 여러 점도 선보인다.
임 화백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통미술분과위원장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과 프랑스 앙데팡당 운영위원으로 프랑스 앙드레 말로 문화공로상을 받았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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