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5마리씩 팔렸다" 검색량 폭증한 6천원대 '당당치킨'
최아영 입력 2022. 8. 11. 13:09
홈플러스가 6990원에 내놓은 '당당치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이 전날까지 32만 마리 넘게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1분마다 5마리씩 팔린 셈이다.
초저가 치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온라인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치킨' 키워드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1036%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 말복에 당당치킨 후라이드 1마리를 전점(밀양·영도점 제외) 5000마리 한정으로 5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점포별 재고는 달라질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부터 당일 제조해 당일 판매한다는 의미의 '당당치킨'을 후라이드 한 마리에 6990원에 판매했다. 매장별로 하루에 30~50마리씩 한정 판매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당당치킨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당치킨의 인기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비슷한 가격대의 치킨을 내놓았다.
이마트는 지난달부터 9980원짜리 '5분치킨'을 출시했다. 롯데마트도 1.5마리 분량 '한통 치킨'을 이날부터 일주일간 반값인 88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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