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향한 질주.. '피스로드 2022 서울시 통일대장정' 전쟁기념관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청년학생들이 함께 자전거로 질주하는 통일대장정이 개최됐다.
피스로드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8개국 40명으로 구성된 세계연합종주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스로드 2022 서울시 통일대장정'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후 세계인이 라이딩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청년학생들이 함께 자전거로 질주하는 통일대장정이 개최됐다.
송광석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한반도 통일을 열망하는 참가자들의 의지를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주진태 서울·인천실행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피스로드 실행위원회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분단 장벽을 걷어내자는 의미로 ‘신평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제정하는 운동을 시작했다”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을 계기로 이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후 세계인이 라이딩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축제로 자리 잡았다. 참가 규모는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160개국에서 40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