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금쪽상담소' 악마의 편집 주장 "자극적 장면·대화만 나와"

박정민 2022. 8.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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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이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수진은 영상을 통해 "나는 엄마와 언제쯤 풀릴까. 기도하고 있다"며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나왔는데 자극적인 장면, 자극적인 대화만 나왔다. 엄마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라며 악마의 편집을 주장했다.

앞서 이수진은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엄마로부터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다" 등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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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이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수진은 8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실.."이라는 제목 영상을 올렸다.

이수진은 영상을 통해 "나는 엄마와 언제쯤 풀릴까. 기도하고 있다"며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나왔는데 자극적인 장면, 자극적인 대화만 나왔다. 엄마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라며 악마의 편집을 주장했다.

이어 "엄마랑 싸움이 안 된다.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니까. 그냥 깨갱하고 입다물고 있는 중이다. 악마의 편집 때문에 그렇게 된 거나 마찬가지다.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무심결에 한 건데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밉진 않다. 제가 아픔을 준 사람에게 축복 기도도 하고 미움을 품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진은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엄마로부터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다" 등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수진은 "제가 사과를 드렸는데 (엄마가) 더 욕을 한다. 방송 끝나자마자 카톡으로 욕을 하더라"라며 어머니의 격앙된 반응을 언급했다.

(사진=이수진 유튜브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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