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폭발물 택배"..고양 일산 우체국 직원 200여명 대피

한윤종 2022. 8.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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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고양시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지인이 나에게 폭발물을 등기 우편물로 보내 현재 우체국에 있다"고 알렸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 경찰 특공대와 군 당국은 이 남성이 지목한 고양일산우체국으로 출동해 직원 200여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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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우체국에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고양시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지인이 나에게 폭발물을 등기 우편물로 보내 현재 우체국에 있다"고 알렸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 경찰 특공대와 군 당국은 이 남성이 지목한 고양일산우체국으로 출동해 직원 200여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폭발물처리반에서 현장을 확인 중이며 아직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정확한 신고 내용 등도 파악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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