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전북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120mm↑

보도국 2022. 8.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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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한 비구름이 머무는 충청과 전북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강한 비구름이 지역을 옮겨 다니며 물벼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권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지금은 전북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전북 군산 지역에는 오늘 오전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전북 곳곳에 시간당 20~40mm의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에 이어 전북 익산과 군산, 부안과 김제로도 호우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북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호우가 집중되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까지 호남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북부와 경북남부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다음 주 초반에 다시 전국적으로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데다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비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중부와 경북북부 일부지역에 산사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위험지역으로의 접근을 자제하시는 등 안전사고를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집중호우 #산사태주의보 #물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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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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