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피해 없도록"..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 현장점검

엄기찬 기자 2022. 8. 11.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청주 무심천 청주대교를 찾아 하상도로 등을 살펴보는 등 집중호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도내 반지하 주택 거주민 현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날부터 200㎜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면서 주택 침수, 수목 전도, 축대 붕괴 등 지난 밤사이 184건(11일 오전 7시 기준)의 피해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지하 주택 거주민 신속 파악, 인명 피해 없도록 예찰 강화"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오전 청주 무심천 청주대교를 찾아 하상도로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충북도 제공).2022.8.11/ⓒ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청주 무심천 청주대교를 찾아 하상도로 등을 살펴보는 등 집중호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도내 반지하 주택 거주민 현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괴산댐 방류 정보가 사전에 잘 전달되도록 안내 조치하고, 집중호우로 단 한 명도 인명 피해가 없도록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도내에는 청주·보은·옥천·진천·괴산·음성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11개 시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시간당 20~30㎜ 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날부터 200㎜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면서 주택 침수, 수목 전도, 축대 붕괴 등 지난 밤사이 184건(11일 오전 7시 기준)의 피해가 접수됐다.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 단지 골목이 이날 내린 비로 잠겨 있다. 이날 청주에는 하루 사이 2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2022.8.1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