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7년 만의 영화 '카터', 호불호 예상했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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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카터'로 7년 만에 영화를 선보인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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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카터'로 7년 만에 영화를 선보인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
주원은 "저도 보니 7년 만의 영화 복귀더라. 늦어진 이유는 딱히 없다. 군대 전역하고 드라마 하고 뮤지컬을 하고 그랬다. '소방관'이라는 곽경택 감독님 작품을 찍었는데, 그게 스크린 작품이라 개봉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고 나서 '카터'를 찍었다. 늦어진 특정한 이유는 없다. 제가 중간에 공연을 장기간 해서 더 길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7년 만의 영화 복귀라서 저도 감회가 새롭다. 그 어느 작품보다 애정이 많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좋든 싫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카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원은 "비영어권 글로벌 1위,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고생해서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셔서 좋다.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주원은 "호불호는 저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예상했던 부분이었다. 감독님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호불호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아니지만 마음이 괜찮은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시도를 해야하고 누군가는 도전을 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촬영 기법과 연출이 있었겠지만 누군가는 이런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좋게 봐주시는 분도 많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고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지난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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