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일류첸코, FC서울 팬들이 뽑은 '7월의 선수' 수상

이재상 기자 2022. 8. 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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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일류첸코가 팬들이 뽑은 '나라셀라 7월의 선수'에 뽑혔다.

11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까지 FC서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일류첸코가 전체 득표수 중 약 82%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았다.

일류첸코는 서울에 합류한 후 7월에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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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일류첸코 (FC서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일류첸코가 팬들이 뽑은 '나라셀라 7월의 선수'에 뽑혔다.

11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까지 FC서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일류첸코가 전체 득표수 중 약 82%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았다.

일류첸코는 팀 동료인 이상민, 강성진을 제치고 '나라셀라 7월의 선수'가 됐다.

일류첸코는 "팬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남은 시즌에도 팀 동료들과 함께 최상의 경기력으로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류첸코는 서울에 합류한 후 7월에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2라운드 대구전과 25라운드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16일 대구전(2-1 승)에서는 후반전 추가시간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어 30일 포항전(2-1 승)에서는 후반 20분 좋은 연계를 통해 고광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한편 올해 서울과 공식파트너십을 체결한 나라셀라가 후원하는 '나라셀라 이달의 선수'는 한 달간 열린 서울의 공식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나라셀라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디캔터, 샵앤바 하루일과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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