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 '헌트',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이한림 2022. 8. 11.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여름 한국영화 텐트폴 작품 4편 중 마지막 주자로 나선 '헌트'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감독 이정재)는 개봉 일인 전날 관객 21만여 명을 동원해 '한산: 용의 출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해일 변요한 주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같은 날 12만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내려 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날 관객 21만 명…'한산'은 500만 돌파

정우성 허성태 고윤정 전혜진 이정재(왼쪽부터)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 여름 한국영화 텐트폴 작품 4편 중 마지막 주자로 나선 '헌트'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감독 이정재)는 개봉 일인 전날 관객 21만여 명을 동원해 '한산: 용의 출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헌트'는 1980년대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이다. 배우 이정재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23년 만에 절친 이정재와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박해일 변요한 주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같은 날 12만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내려 앉았다. 다만 이날 '한산: 용의 출현'이 5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여전한 흥행 톱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위는 5만6000여 명 관객 동원에 그친 '비상선언'이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유명 배우들의 연기가 볼거리를 남기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명이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DC 리그 오브 슈퍼 펫', 752만 관객을 돌파한 두 달 전 개봉작 '탑건: 매버릭'이 각각 일일 박스오피스 4, 5위를 차지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