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부대 밖서 총상으로 사망.. 軍 "총기·탄약관리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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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이 부대 밖에서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관계 당국이 사건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과 수사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속 부대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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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공군 부사관이 부대 밖에서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관계 당국이 사건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윤석 공군 서울공보팀장은 11일 브리핑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선 현재 정확한 경위 확인을 위해 민간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총기·탄약관리 및 불출관계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2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 인근 공터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20대 공군 중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차량 안에선 K2 소총도 발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수사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속 부대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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