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유료방송 가입 정보, 이제 문자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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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우리집 유료방송 가입정보, 이제 문자로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가입 시에 이용자가 주요 정보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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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우리집 유료방송 가입정보, 이제 문자로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가입 시에 이용자가 주요 정보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3월 '유료방송 자율개선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이용자가 상품 가입(변경·재약정)할 때 상품명, 약정기간, 요금 등의 정보를 문자로 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후 총 18개 유료방송사업자가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 채널과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 및 유료방송사업자 영업점에 게시하고 영화관 광고 등을 병행해 이번 캠페인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유료방송 가입자들이 가입정보를 제대로 알지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료방송 가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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