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게 취향대로 '맞춤형 주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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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부진으로 가구·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고급화, 맞춤화 추세는 매년 강해지고 있다.
여유가 있는 중 장년층 뿐 아니라 신혼부부층으로도 이런 맞춤제품 수요는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넥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고급 맞춤제품에 대한 수요는 전년보다 늘었다. 서울 논현동, 목동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 중에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신혼층도 상당수 있어 이런 추세가 뚜렷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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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손잡이 등 자유롭게 연출
주택거래 부진으로 가구·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고급화, 맞춤화 추세는 매년 강해지고 있다. 여유가 있는 중 장년층 뿐 아니라 신혼부부층으로도 이런 맞춤제품 수요는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에넥스에 따르면, 중고가 주방가구 상담고객은 올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에 비해 20% 가량 늘었다. 이 회사는 500만∼2000만원대의 ‘키친팔레트’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키친팔레트는 업계 최초 커스터마이징 주방이다. 개성 있는 도어프레임 6종, 트렌디한 색상 18종, 27종의 다양한 손잡이 등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효과를 낼 수 있다. 문짝 형태도 클래식부터 현대적 스타일까지 개인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에넥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고급 맞춤제품에 대한 수요는 전년보다 늘었다. 서울 논현동, 목동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 중에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신혼층도 상당수 있어 이런 추세가 뚜렷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키친팔레트 제품 중 하나인 ‘EK7 뉴클래시’(사진)의 경우 문짝은 바로크풍 화려한 조각을 연상케 하는 풍성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 깊게 파인 웨인스코팅 디자인은 가구를 벽 안쪽에 숨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연출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넥스는 주방뿐 아니라 붙박이장에도 맞춤시스템을 적용하고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맞춤형 붙박이장 ‘워드롭팔레트’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붙박이장을 만들 수 있다고 에넥스 측은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에넥스는 이달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한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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