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1타점 2루타..폭풍 주루까지 '굿~~'

이승호 기자 2022. 8. 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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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7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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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연속 경기 1차전 4회 말 2루타를 치고 나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AP/뉴시스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7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 초반 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 1사 후 삼진을 당했고, 4-4로 맞선 3회 무사 만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4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잠잠하던 김하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구원 유니어 마르테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로 2경기 연속 타점도 수확했다.
이어 김하성은 후속 트렌트 그리샴의 2루수 내야 안타에 홈까지 쇄도해 상대의 허를 찔렀다. 샌프란시스코 1루수 브랜든 벨트가 김하성을 발견하고 급하게 홈으로 공을 뿌렸지만, 송구는 살짝 빗나갔고 지체없이 내달린 김하성은 먼저 홈플레이트를 통과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 김하성의 적시타와 득점을 포함해 7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김하성은 13-7로 앞선 8회 2사 후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끝까지 6점 차 리드를 지키고 13-7 대승을 신고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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