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엄마의 힘은.. 맨유 쩔쩔, '아들 연봉 94억→134억 올려줘'

이현민 2022. 8. 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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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 풀린다. 하필 에이전트가 엄마라니...'

11일 영국 미러발 소식에 따르면 라비오의 맨유 이적이 정체됐다.

맨유와 유벤투스가 이적료 1,500만 파운드(238억 원) 조건에 합의를 이뤘다.

모친이 맨유에 '1,000만 유로(134억 원)'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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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참 안 풀린다. 하필 에이전트가 엄마라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속이 타들어간다.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 영입이 지연되고 있다.

11일 영국 미러발 소식에 따르면 라비오의 맨유 이적이 정체됐다. 맨유와 유벤투스가 이적료 1,500만 파운드(238억 원) 조건에 합의를 이뤘다.

문제는 라비오의 연봉이다. 산 넘어 산이다. 라비오의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가 아들 급여로 고액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700만 유로(94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모친이 맨유에 ‘1,000만 유로(134억 원)’를 불렀다.

이유가 있다.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향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포기해야 한다. 애초 이 때문에 라비오는 맨유 이적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설득에 OK를 했지만, 급여 인상을 원하는 상황.

사실, 맨유에 큰 금액도 아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쉬포드,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등이 1,000만 유로를 훌쩍 넘는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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