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2~3배 올린 숙박업소들..원희룡 "남의 불행 돈벌이 이용,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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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출·퇴근 교통 대란에 일부 숙박업소들이 숙박비를 크게 인상하자 "분노한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8일 저녁 서울의 일부 숙박업소들이 숙박비 인상한 것을 지적하며 "남의 어려움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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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출·퇴근 교통 대란에 일부 숙박업소들이 숙박비를 크게 인상하자 "분노한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8일 저녁 서울의 일부 숙박업소들이 숙박비 인상한 것을 지적하며 "남의 어려움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이 SNS에 올린 숙박 플랫폼 사진을 보면 숙박비가 하룻밤에 30만원, 또 다른 곳은 25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해당 숙박업소들은 서울 강남 일대 호텔과 모텔 등으로, 이날 숙박비는 평소에 비해 2~3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강남 일대 집중 호우를 피해 귀가를 포기하고 숙박업소에 묵는 직장인들로 객실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은 "관계부처에 대책 마련과 피해보상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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