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mm 물폭탄' 충주서 배수관 파열..수돗물 틀면 흙탕물 '콸콸'

윤원진 기자 2022. 8.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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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집중호우로 배수관이 파열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목행동 화물차공영차고지 공사 현장 비탈면이 유실되며 배수관이 파손됐다.

시는 현재 사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지역에는 9일 0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평균 187㎜의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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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동 공사 현장 비탈면 유실 사고 여파
인근 주택가 불편..시 "오늘내 복구 완료"
11일 충북 충주시는 오전 2시쯤 목행동 화물차공영차고지 공사현장 일부가 집중호우로 유실되며 배수관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지역 수돗물에 흙탕물이 나올 수 있다며 이날 안으로 복구 작업을 마치겠다고 했다. 사진은 복구 현장.(충주시 제공)2022.8.11/ⓒ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집중호우로 배수관이 파열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목행동 화물차공영차고지 공사 현장 비탈면이 유실되며 배수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현재 연수동, 교현2동, 문화동, 목행동 일부 주택 수돗물에 흙이 섞여 나오고 있다.

시는 현재 사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안으로 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달라"라고 했다.

충주지역에는 9일 0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평균 187㎜의 비가 왔다. 산척면에는 209㎜가 내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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