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의심"..길 가던 행인 '망치 테러' 50대 입건

박지연 2022. 8.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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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해 길 가던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10일)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5분께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인 4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머리를 때린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22분께 도주 중인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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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해 길 가던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10일)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5분께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인 4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머리를 때린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22분께 도주 중인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B씨가 A씨 아내의 내연남으로 의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영장 신청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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