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료원, 해방 직후 기록영상 온라인 공개

김계연 2022. 8. 11.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해방 직후 조선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 다섯 편을 오는 12일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경성 비행장', '조선에서 일본의 항복', '1945년 부산의 미군 진주 환영 시가행진' 등 1945년 9월 미군이 촬영한 고화질 기록영상을 미국 국립문서록관리청(NARA)에서 확보해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록영상 '1945년 부산의 미군 진주 환영 시가행진'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해방 직후 조선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 다섯 편을 오는 12일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경성 비행장', '조선에서 일본의 항복', '1945년 부산의 미군 진주 환영 시가행진' 등 1945년 9월 미군이 촬영한 고화질 기록영상을 미국 국립문서록관리청(NARA)에서 확보해 선보인다.

항복문서 조인식 영상에서는 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와 미군정청 초대 군정장관을 지낸 아치볼드 아널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자료원은 "해방 직후 미군정 초기의 다양한 순간을 고화질로 감상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해방정국에 대한 이해와 연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d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