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10일부터 러시아産 석탄 수입 금지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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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지난 4월 합의에 따라 10일(현지 시각)부터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시작했다고 도이체벨레(DW)와 dpa 통신 등이 같은 날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EU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안을 통과시켰다.
EU 집행위원회는 석탄 수입 금지 결정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의 80%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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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지난 4월 합의에 따라 10일(현지 시각)부터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시작했다고 도이체벨레(DW)와 dpa 통신 등이 같은 날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EU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EU 국가들은 러시아산 석탄을 대체할 공급처를 물색해 왔고, EU는 미국,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에서 수입을 늘리고 있다.
선박중개업체 브레마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지난 6월 790만 톤(t)의 석탄을 수입했다. 이는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 콜롬비아로부터 수입한 석탄량은 지난해 6월 28만 7000톤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에는 120만 톤으로 늘었다. 호주에서 수입한 석탄은 지나 6월 약 11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석탄은 전년 동월대비 28% 가까이 증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석탄 수입 금지 결정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의 80%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로 환산하면 80억 유로(약 10조7172억원) 규모다.
에릭 마머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회원국들이 EU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재안에 합의한 만큼 제재 조치를 고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마머 대변인은 “물론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회원국들이 이 결정을 계속 이행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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